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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이 군에 입대하다
    카테고리 없음 2022. 5. 12. 01:28

    내 아들이 다음 주에 군대에 간다.
    나는 원래 잔소리를 하는 아이였고, 생각이 나서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아이였다.
    군입대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성인이 된 채로 놔뒀다.

    아침 12시에 일어나 폭식
    게으른
    새벽 6시까지 PC방 친구의 술 야구장으로

    무게 최대 100kg
    코로나 바이러스든 알러지든 눈을 심하게 긁었더니 눈가 염증이 아직 낫지 않았다. 골골골
    최전선에 새로 생긴 학교인데 체력을 키우라는 소리는 듣지 못했다.
    교정치료도 받고 군대 가기 전에 끝낼 수 있도록 미리 말을 하라고 했는데 날짜를 잡아준 간호사에게만 이야기를 하고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의사와 이야기를 나눴다.
    군대에 쓸 물품을 많이 꾸렸는데 다 필요없어 집에 보내준다.

    당신은 나를 무시하고 내 말을 듣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역할이 크다고 생각해요.
    제가 체력 얘기를 하면 아들이 '군대 가면 뭐든지 할 것'이라고 하면 짜증이 난다. 생각할 시간 있으면 나가서 같이 가자”고 조롱하고 군수품을 준비하고 화를 내며 “너는 어찌할 바를 몰라 떨고 있구나”라고 말했고, 그녀의 아들도 그에게 상처를 주었다. '군대에 가면 필요 없는 물건을 사거나 보내라.'

    제가 아들에게 하는 조언에 남편은 “아들이 다 알아서 해준다. 잘 지내고 있어 이게 쉽니? 나도 모르게”라고 아들 앞에서 내 탓을 하다 보니 말이 힘이 빠져 아들과 남편과 다시 싸우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아들에게 하는 말의 힘을 잃게 됩니다.

    군사 준비에 우표, 삽입물, 면봉 및 컵이 필요합니까? 내 아들과 남편이 핸드폰을 가져가는데 우표와 깔창이 무슨 소용이야 신병들이 신었다고 찢긴다고 하고 군대에 가는 총을 닦는데 면봉이 필요해서 샀다고? 차라리 총을 사겠습니다. 그를 조롱하십시오. 머그에는 물병이 있으므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인데 텀블러 쓰면 안되나요? 연습생은 오래된 물병의 물만 마셔야 하나요?

    아빠가 옆에 있어주는 건 좋은데 왜 자기와 아들이 협력할 정도로 나를 아프게 하는 거야! 나 혼자만 나쁜 사람이 되고 생각도 없는 사람이 되고 더 이상 아들에게 할 말을 못 하고 다 남편 때문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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